[북유럽의 여름] 독일 함부르크 - 함부르크 메인 스트리트, 시청에서 중앙역까지
[북유럽의 여름] 독일 함부르크 - 함부르크 메인 스트리트, 시청에서 중앙역까지
Hamburg, old city & Waterfront city
■ 워터프론트로써의 함부르크
항구도시로 불리어지는 함부르크는 9세기부터 도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면서, 접하고 있는 엘베강과 알스터호수를 이용해서 워터프론트로써의 도시 정체성과 전반적인 도심기능을 만들어내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함부르크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알스터호수의 전경으로 구도심 부 중앙에서 워터프론트로써의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물론 함부르크의 워터프론트를 대표하는 공간이 호수 주변이아닌, 새로이 건설되고 있는 하펜시티 쪽과 IBA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구도시 쪽을 말할수도 있겠으나, 이번의 포스팅에서는 함부르크의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자 시청사가 위치하고 땅값이 제일비싼 알스터 호수 주변의 도시공간에 대해서 작성해보았다.
■ 함부르크의 구도심 지역
시작을 너무 거창하게 해버린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여긴 개인의 간단한 여행 블로그니까 쉽게쉽게 포스팅을 해보자. 함부르크는 사실 면적으로만 보면 아래와 같은 크기의 엄청난 규모이다. 이는 1900년대에 함부르크 주변부에 해당하는 읍, 면부를 전부 통합하여 지금의 함부르크시가 된걸로 크기가 755㎢ 으로 605.21㎢에 해당하는 서울의 면적보다 크다.
-
이렇게 큰 모든 함부르크 지역을 다 돌아보기엔 짧은 일정으로는 불가능하였기에, 진정한 함부르크라고 이르는 옛 도시성곽 내부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 답사를 하는 계획으로 함부르크 일정을 소화하였다. 이 지역에 해당하는 경우는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굉장히 조그만한 일부분에 해당하는 곳이다.
위 지도는 함부르크 구도심 지역만 조금더 확대해서 지도를 구한것으로, 아래 보이는 엘베강과 우측 상단부의 알스터 호수가 보인다. 이번 포스팅은 구도심 지역 중에서도 중심이되는 시청(Rathaus)와 시청건물에서부터 중앙역(Hauptbahnhof)까지의 중심 상권거리, 여러 구도심 거리들을 중점적으로 작성해보았다.
■ 함부르크의 중심지역, 시청과 다른 중심거리로의 연결성
시청사 앞과 알스터 호수에서부터 뻗어져 나가는 거리들 대부분에 상권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시청사에서부터 이어지는 중앙역까지의 거리는 함부르크의 중심거리로 유명한 카페에서부터 시작해서, 백화점, 전자상가까지 모든 것들이 다 존재한다. 이 거리는 위 지도에 붉은색 라인으로 표시해 두었는데, 이 지역이 함부르크의 Main street 이다.
현재 하펜시티까지로 가는 Main street 를 구성하는 도로는 많은 유동인구를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앞으로, 하펜시티가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상권들이 하펜시티 쪽, 남쪽 방향으로 발전 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 시점에서는 구도심에서 하펜시티 워터프론트로 이어지는 메인 보도는 딱히 구분되어지지 않는다.
이처럼 시청사 건물 앞 광장에서부터 쭈욱 보도가 연결되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거리를 걸으며, 함부르크를 느끼고있다.
함부르크는 특히 녹지비율이 많은 도시중에하나로 메인 거리에 이렇게 수목과 거리가 잘 어우러진 곳을 볼 수가 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견인하는 방식이 신기해서 촬영을 하였다. 어떤 이유에서 차를 견인하는지는 모르고, 저는 차를 이용하지 않아, 그저 쳐다보고 신기해 할 뿐이였다.
시청에서부터 중앙역까지 이르는 가장 핫(?)한 중심거리, 유동인구가 함부르크 내에서 알스터 호수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다.
함부르크 중앙역 안에 식당, 쇼핑상가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게다가 위치의 상가들은 밤 8시가되면 거의 닫는데다가, 휴일에도 열려있지 않다. 그때는 중앙역에서 물품 구입이나, 식사를 해결하기를 추천한다.
중앙역까지 가고나니, 점심식사 시간이 다되어 들린 딤섬집이다.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데다가, 밥도 먹을 수 있어서 노인 교수님의 식사에 좋아서 가게되었다. 현지 유학생들도 여기에는 자주온다고 한다. 정확한 위치는 생각 나지 않으나, 중앙역 JIM BLOCK이라는 유명한 햄버거 맛집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다.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울지도 모르지만,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야 보인다.
■ 함부르크의 중심지역, 시청 주변의 다양한 함부르크 맛집
시청사 앞과 알스터 호수에서부터 뻗어져 나가는 거리들 대부분에 상권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시청사에서부터 이어지는 중앙역까지의 거리는 함부르크의 중심거리로 유명한 카페에서부터 시작해서, 백화점, 전자상가까지 모든 것들이 다 존재한다. 이 거리는 위 지도에 붉은색 라인으로 표시해 두었는데, 이 지역이 함부르크의 Main street 이다.
현재 하펜시티까지로 가는 Main street 를 구성하는 도로는 많은 유동인구를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앞으로, 하펜시티가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상권들이 하펜시티 쪽, 남쪽 방향으로 발전 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 시점에서는 구도심에서 하펜시티 워터프론트로 이어지는 메인 보도는 딱히 구분되어지지 않는다.
- 분위기 좋은 맥주 양조장, Brauhaus joh.albrecht
함부르크 시청사 서쪽 편 다리옆에 위치하고 있는 Brauhaus joh.albrecht 는 옛 맥주 양조장을 개조해서 만든 맥주집이라고 들은 것 같다(?) 아무튼 뭐 이집의 역사가 어쩌구 저쩌구해도 맛이 없으면 다 필요가 없지만 말이다. 내가 함부르크의 일정중에 가장 맛있었던 집이였다. 대부분의 함부르크 음식들이 짜고 양이 많았었는데, 이 집은 맥주집이기에 양도 한국인에게는 적당했고 맛도 좋았다. 게다가 특히 맥주의 맛이 일품이였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다.
이렇게 조그맣게 간판이 있어서 간판 이름을 보고 찾기는 쉽지는 않다, 그렇기에 위치를 올려드려요. 딱 시청사건물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청사를 기준으로 찾으면 굉장히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여기 보이는 맥주는 알스터바써라고 불리는 [Alsterwasser] 맥주인데, 맥주와 레모네이드가 섞여있는 맥주다. 나에겐 음료수 같았지만,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이다. 맛은 정말 맛있다. 또 맥주같은 맥주중에서는 여러가지 맛들이 있었지만 내 입맛에 괜찮았던 맥주는 둥켈비어 [Dunkelbier], 바이쩬비어 [Weizenbier] 로 굉장히 맛있었다.
또 옆에보이는 무식하게 생긴 닭다리 같은 것은 슈바인학세 [Schweinshaxe] 로 독일에서 매우 유명한 요리이다. 껍질이 굉장히 딱딱하고 짭조름하나, 속은 굉장히 부드럽고 마치 백숙(?) 같은 맛이난다. 이 슈바인학세 요리의 진정한 맛은 껍질에 담겨있다고 한다. 딱딱한 껍질을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이 있다고 한다.
13-08-29 / 추가내용 : Brauhaus joh.albrecht MENU
이곳의 메뉴 판으로 가격대와 메뉴 종류를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 되있는 메뉴는 추천했던 맥주로, 머 거의 다 추천이네요 :)
그래도 그중에서 여성분들에겐 ALSTERWASSER를 강추해드리고요, 남성분들께는 WEIZENBIER를 추천해드려요.
- 아침에 갓 볶은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cafehaus, die resterei
아침마다 좋은 원두를 선별해서 커피를 뽑는다고 한다. 현지 유학생이 추천했던 함부르크에서 맛있는 커피를 파는 집이라고 한다. 저는 커피에 대한 맛이 어떤게 좋은건지 몰라서 제대로된 추천은 할 수는 없지만, 향기나 맛은 한국에서 먹던것보다 진하고 먼가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졌던것 같다. 그래도 확실히는 평가를 할 수 없어서, 다른 여행객들에게 평가를 맡겨요.
이 레스토랑은 가보지 않아서 맛을 평가를 할 수는 없었다. 다만 현지 유학생이 정말 강추 했던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소개를 받아, 레스토랑 위치와 걷다가 찍어놓은 사진을 올려 놓는다.
◇ 로그인 필요 없으니, 나가시면서 추천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